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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03.12.27 “여교수 늘려야 학내 성불평등 해소”

여교수들이 성평등한 대학사회를 위한 대안모색에 나섰다. 대학내 성불평등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보직에 여자교수를 임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여교수연합회는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교수, 여자인가 교수인가: 성평등한 대학사회를 위한 문제제기'를 주제로 추계 학술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김혜순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4년제 일반대학 여교수 비율이 1970년 9.5%에서 2003년 14.9%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자 중 여자의 비율이 3.6%에서 22.9%로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턱없이 낮다”면서 “국공립대학과 사립대를 비교하면 올해 여교수 비율이 각각 9.2%와 16.9%로 국공립대학이 더욱 심각한 성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교수사회의 성불균형뿐만 아니라 면접시 학문적 자질과 무관한 질문을 받기 일쑤라며 미혼 여자박사들은 결혼계획이나 선을 몇 번 보았는가를 질문받고 기혼여성의 경우, 남편의 직업이나 아이들의 연령 등 결혼과 관련된 문제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대학사회내의 성차별을 문제삼는 여교수들이 있었지만 이는 학생과 교육을 주제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여자가 교수가 된 후'의 이야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내의 성희롱과 성추행에 대해 학칙과 규칙을 제정하는 대학들이 늘고 해당 교수들이 학교를 떠나면서 견제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식이면 성추행으로 안 걸릴 교수들 몇 명이나 있겠느냐'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목진자 단국대 방송영상학부 교수는 '사회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성평등'발제를 통해 “교과목 개편 때마다 남자교수들이 따로 의견을 모아서 자신들의 견해가 관철되도록 하는 '다수의 횡포'를 부리는 일이 많다”면서 “과목 개편의 목적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 학생들의 장래 전망과 학과나 대학의 발전과 연관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의 '밥그릇 챙기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김영화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교수들의 역할은 여학생들에게 하나의 모델이 된다”며 “학교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자리에 여교수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여학생들에게 여성교육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대학내에서 주요한 사안들을 자문, 심의하는 위원회와 특별대책위원회 등 여교수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한다”면서 “여교수들이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여학생들이 혹 가질 수 있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여교수들은 성불평등을 해소할 해결책으로 각 대학의 보직에 여자교수 선임 학내 주요한 사안들을 위한 자문 의결기구, 위원회에 반드시 여자교수를 임용할 것 여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개인상담기구 여자교수 임명 학교 전체 조직과 연계시키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나신아령 기자arshi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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